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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5G요금 최저요금제와 가격 인하 가능성
대한민국 정부가 통신 3사에 5G요금을 내릴 것을 다시 한번 적극 촉구했습니다. 이번에는 5G 이동통신 요금의 하한선을 월 4만원대에서 3만 원대로 낮추라는 주문이라죠. 2023년 기준 윤석열 정부가 통신사에 요금 인하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 정부들도 통신비 절감에 목소리를 높인 것은 사실이나, 출범 초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통신비 인하를 꼽은 만큼 전력투구 중이네요.
기존 통신 3사 5G요금제 (온라인 다이렉트 제외)는 KT 4만5천원 LG유플러스 4만7천원 SK텔레콤 4만9천원부터 시작으로 현재 KT 4만 5천원대의 요금제가 5G요금 최저요금제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통산 3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LTE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1만 원 이상 비싼 수준이죠. 더불어 이론적으로 5G통신이 LTE보다 빨라야 하지만 기지국 숫자의 부족으로 이 마저도 장점을 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신업계에선 당연히 이러한 가격 인하 조치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부가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려는 것은 '공정한 시장경쟁 방해'라는 입장인 것 입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요금 인하 이슈 해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6월 정부는 ‘알뜰폰 활성화 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협조 해달라고 이동통신 3사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요청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뜰폰 5G요금제, 알뜰폰이란? / 5G 중간요금제의 가능성
이번달 6월 발표 예정된 ‘알뜰폰 활성화 안’을 이해하기 위해 알뜰폰의 의미에 대해 살펴봅시다.
알뜰폰은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의 홍보용어 또는 별칭으로 사용되며, 기존 이동통신사업자 (SKT, KT, LG유플러스)로부터 이동통신망을 임대하여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재판매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알뜰폰의 공식적인 이름인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를 영어로 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로 불리는데, 이 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알뜰폰 사업자는 자체적인 통신망으로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대신 MNO 사업자로부터 음성, 문자, 데이터를 구매하여, 통신 이용자에게 재판매합니다.
이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알뜰폰은 기존 통신사업자가 소유한 통신망을 대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 및 데이터 속도는 이동 3사와 동일합니다! 그러나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통신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알뜰폰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알뜰폰 외에도 정부는 통신료 구간을 세분화해달라고 요구를 했고, 이동 3사는 5G 중간요금제를 발표하였습니다. 5G 중간요금제는 기존의 요금제와 어떤 점이 다른지 다음 포스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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